나고야 대학은 2020년 1월 31일 단백질 DLL3을 분자 표적과 소세포 폐 암의 근적외선 광선 면역 요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. 같은 대학 대학원이나 나고야 의료 센터 등의 공동 연구 그룹에 의한 성과이다.
근적외선 광면역 요법은 2011년에 보고된 새로운 암 치료법이다. 암세포가 발현하는 단백질을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항체와 IR700의 복합체를 만들고 그 복합체가 세포 표면의 표적 단백질에 결합된 상태에서 근적외선을 조사하고 암세포를 파괴한다. 이번에 연구진은 이 치료법을 소세포 폐암에 적용했다.
DLL3은 소세포 폐암과 대세포 신경 내분비 폐암 세포표면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단백질로서 알려진다. 연구 그룹이 일본인의 소세포 폐암 환자의 세포를 관찰했더니 80%의 환자에 DLL3이 발현하고 있었다. 또 백인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도 똑같이 발현됐다.
다음에, 항휴먼DLL3항체 Rovalpituzumab과 광 감수 물질 IR700의 복합체 Rovalpituzumab-IR700(Rova-IR700)를 작성하여 세포에 대한 근적외선 광선 면역 요법을 실시했다. 근적외광을 조사한 후, 곧바로 세포의 팽창이나 파열, 세포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. 이 실험에서는, 동시에 비표적 세포에도 근적외광을 조사했지만, 이쪽은 세 포 사 등의 영향은 볼 수 없었다.
또한 마우스 담도암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종양의 증대를 명백히 억제하고 생존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이번 연구성과는 사람의 소세포 폐암 치료에 근적외광선 면역요법을 응용할 때의 기초적 공헌으로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